디지엔스, 에넥스텔레콤과 농업인 전용 렌탈 상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8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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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엔스가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농업인 전용 렌탈 서비스 출시한다.

업체 측은 농가 및 농장 지키미 서비스로 농촌 지역 보안을 위해 사물인터넷 플랫폼, AI 영상감시 시스템과 함께 KT 무선인터넷 (LTE 모델)을 연동해 농어촌 인터넷 설치가 까다로운 지역에도 IoT, 스마트팜, 보안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달에는 농촌 전용 KT 유선 인터넷 및 올레 IPTV를 결합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농어민 전용 알뜰폰 및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렌탈 방식으로 제공해 농어민들 생활과 영농에 있어 보안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렌탈 서비스는 ‘농가 지키미’ ‘농장 지키미’ ‘농가+농장 지키미’ 등 3종류로 구분되고 KT AI 기가지니와 올레 TV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 상품도 마련됐다. 렌탈 만료 이후에는 서비스 이용료만 내면 제품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

농가 지키미 서비스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보안과 함께 AI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로 편리하게 각종 가전 제품과 IoT 제품을 집이나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 창고 등에 적용될 농장 지키미 서비스는 AI 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람이나 동물 및 자동차 무단 침입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현장에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하며 동시에 스마트폰에서 침입 알림 경고음 울림에 따라 스마트폰 웹에 접속하여 영상 모니터링과 경고 및 112 신고등 조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농업인 전용 렌탈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이 도난 및 침입 방지와 농가, 농장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 환기, 온습도 측정 및 냉난방 제어가 가능하게 되어 어디에 있든 농장에 직접 가지 않고 IOT 영상 모니터링과 제어를 통해 영농 환경을 24시간, 365일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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