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순도 99.99% 골드바 등 이색 추석 선물세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9일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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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신세계 골드바’
한국금거래소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신세계 골드바’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이색적인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심리 잡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금이 가지고 있는 ‘부(富)’ 이미지를 앞세워 특별한 의미로 선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액세서리 장르를 살펴보면 골든듀 등 금을 소재로 만든 ‘파인 쥬얼리’ 장르가 인기를 끌며 액세서리 장르 전체 신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주얼리 전문브랜드 아디르에서 특별한 추석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순도 99.99% 최상급 골드바를 첫 선보인다. 한국금거래소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신세계 골드바’는 3.75g 미니바부터 1kg까지 주문,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구매 금액 1%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혜택을 준다.(시세 기준 5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젊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색 상품도 명절 선물세트로 첫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세대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유명한 ‘화수’와 손잡고 유자, 켈슈, 스타우트, IPA, 라거, 바이젠 등 인기 수제맥주 9종과 전용잔으로 구성된 세트(7만 원)를 다음달 7일 본판매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수제맥주, 골드바 등 이색적인 명절 상품을 선보였다”며 “고객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여 고객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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