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열어 명품 할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8일 09시 55분


신세계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열어 하반기 소비심리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1년 중, 2월과 8월에 걸쳐 두 번만 진행하는 대대적인 명품행사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에선 단독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총 130여개 브랜드, 총 400억 원 물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9일~12일)을 시작으로 △대구신세계(16일~19일) △경기점(17일~23일) 등에서 연이어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명품과 해외 패션 장르는 15.5% 신장률을 기록하며 백화점 전체 신장률보다 세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먼저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점 신관 8층 이벤트 홀과 브랜드 본매장, 층 행사장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더샵 남성·여성, 분더샵 클래식, 마이분, 분 주니어 등 럭셔리 편집숍 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신세계 편집숍뿐만 아니라 이자벨마랑, 요지야마모토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조르지오아르마니 원피스 153만5000원, 르보 밍크코트 135만 원, 메종마르지엘라 가방 102만8000원 등이 있다.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쇼핑 경험’으로 각광받고 있는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겐조, 에센셜, 블루핏, 마쥬, 주카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지난해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겐조 티셔츠 14만7500원, 지퍼 니트 27만7500원, MHL 원피스 19만4000원 등이다.

할인에 더해 사은행사도 마련됐다. 9일에는 신세계 신한카드 또는 신한카드로 전 장르 합산 20·4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7% 상품권을 준다. 또 10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 또는 신한카드로 전 장르 합산 20·4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7%, 단일브랜드 200·300·500·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선물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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