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중복 맞아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4일 09시 38분


코멘트
CU(씨유)는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사진)’를 5만 개 한정판매 한다고 24일 밝혔다.

원기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는 모두 국내산 인삼 엑기스를 넣고 지은 ‘인삼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이날부터 ‘CU 민물장어 도시락(1만900원)’ ‘인삼밥 한우 김밥 (3000원)’ ‘인삼밥 한우 주먹밥(1200원)’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CU 민물장어 도시락은 지난해에 이어 CU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장어 도시락으로, 전라남도 장성산 민물장어를 데리야끼소스를 살짝 발라 구워 통째로 올린 상품이다. 고객 취향에 따라 찍어먹을 수 있도록 간장소스, 고추장소스 두 가지 딥핑소스를 별도로 담았으며, 인삼밥 위에 국내산 수삼 한 뿌리를 통으로 올려 영양을 더했다. 장어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진 생강, 마늘, 양파 세가지 장아찌와 매콤한 제육볶음도 같이 구성했다.

보다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인삼밥 한우 김밥과 인삼밥 한우 주먹밥에는 1등급 이상 횡성한우 불고기를 채웠다. 지난주 한정 기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보양하시계(鷄) 도시락(7,000원)’도 중복을 맞아 재출시 된다.

한편 여름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CU가 지난 여름 출시한 ‘풍천민물장어 도시락(9900원)’은 1만원에 가까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6만 개 한정수량을 완판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복날 훈제오리 도시락’ 역시 한정 운영 상품이었지만, 고객 반응이 좋아 올해 4월 ‘오리&불고기 정식(4800원)’으로 재출시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