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미국 홈퍼니싱(집 단장) 브랜드 ‘윌리엄스소노마’의 대형 매장을 광주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열게 된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사진)은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웨스트엘름 등 윌리엄스소노마의 대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둔 매장이다.
이 점포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서울 논현점에 이은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이다. 매장 규모는 1660m²로 6000여 종의 홈퍼니싱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점포가 위치한 광주 상무지구가 호남권 최대 복합상권인 만큼 20∼50대 다양한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가 광주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H.MONDO’의 지역 매출신장률은 18%로 전국 평균(9%)보다 높았다. 회사 측은 광주 지역이 프리미엄 제품과 인테리어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 향후 홈퍼니싱 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점 기념으로 7월 1일까지 전 제품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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