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쓰면 마일리지로 돌아와요”

  • 동아일보

SC제일은행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08년부터 10년 유효기간으로 적립된 마일리지가 올해 말이면 소멸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남아있는 마일리지를 버릴 것인지, 아니면 더 모아서 혜택을 누릴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만약 마일리지를 더 모아서 쓰고 싶다면 올해 3월 말 출시된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주목할 만하다.

플러스마일카드는 대한항공은 1000원당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국내외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쓰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소비가 곧바로 마일리지로 이어지는 것. 직장인 서민원 씨(31)는 “최근 카드 마일리지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상품”이라며 “마일리지 적립률이 그만큼 높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비자 또는 유니온페이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카드를 쓰면 1000원당 △기본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 실적 50만 원 미만)은 1마일리지(월 적립한도 없음) △특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 실적 50만∼200만 원 미만)에서는 2마일리지(월 적립한도 2000마일리지, 초과 시 1000원당 1마일리지 적립) △슈퍼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200만 원 이상)에서는 3마일리지(월 적립한도 2000 마일리지, 월 적립한도 초과 시 1000원당 1마일리지 적립)를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마스터나 유니온페이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쓰면 1000원당 △기본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 실적 50만 원 미만)은 1.3마일리지(월 적립한도 없음) △특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 실적 50만∼200만 원)에서는 2.5마일리지(월 적립한도 2500마일리지, 초과 시 1000원당 1.3마일리지 적립) △슈퍼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 실적 200만 원 이상)에서는 3.5마일리지(월 적립한도 2500마일리지, 초과 시 1000원당 1.3마일리지 적립)가 적립된다.

환전 혜택도 있다. 달러, 엔, 유로 등 주요 통화 환전 시 환전 수수료를 70% 우대받을 수 있다. 또 국내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 라운지를 연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850개 공항 라운지도 연 3회까지 무료로 찾을 수 있다.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sc제일은행#플러스마일카드#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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