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지난 24일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2018 제1회 문화현장 탐방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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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7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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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경영학과 재학생들에게 문화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 기회 제공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진성)는 지난 4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2018 제1회 문화현장 탐방 워크샵>을 개최했다.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근대 역사적 공간의 변신,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를 만나다’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들이 근현대 건축 유산을 방문하여 문화콘텐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는 87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로구 체부동 성결교회 건물이 도시 재생을 통해 지난해 3월에 개관한 생활문화공간이다.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록된 이 건물은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회장 및 연습실, 지역 주민을 위한 카페와 세미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단장한 바 있다.

이날 워크샵은 황정환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 팀장이 건물의 건축사적 의미와 레노베이션 취지 및 과정을 설명하고, 재학생들이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재학생들은 최적의 공연 환경을 갖춘 체부홀(교회 본당)에서 진행 가능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금오재(한옥 별채)를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재학생들은 체부홀에서 시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습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샵에 참석한 박성원(18학번)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도시재생 모델과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학습 경험이었다”며 “전시와 공연 등 전반적인 문화콘텐츠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학과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학과 선택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이번 워크샵을 주관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감정경제시대에 발맞춰 창의적 사고와 인문학적 감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한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기획·제작, 미디어·플랫폼경영, 문화예술경영 등의 세 가지 교육과정 핵심 영역을 두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이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우수한 교육과정, 체계적인 학생지원, 국내외 최고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철학을 사이버 교육으로 구현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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