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분양… 청라 커낼웨이 수혜 기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20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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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 받고 있는 청라국제도시는 현재까지 계획인구 98%가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제3연륙교 건설과 지하철 7호선 연장, 스타필드 청라, 시티타워, 루원시티, 제2외곽순환도로 등 각종 개발호재가 추진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커낼웨이는 ‘한국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지역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특히 커낼웨이 주변 상권이 눈길을 끈다.

현대BS&C는 청라국제도시 C9-1-1블록(인천 서구 경서동 956-8)에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커낼웨이 상권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으로 지하 5~지상 28층, 3개동, 연면적 10만6012.9㎡ 규모를 갖췄다. 상가는 지하 1~지상 3층에 3만159.7㎡ 규모로 조성되며 4층부터 28층은 오피스텔 850실로 구성된다. 커낼웨이와 시티타워, 7호선 연장선인 커낼웨이역(예정) 등이 인접한 코너 상가로 상가가 들어서기에 최적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청라국제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1.6%에 불과하다. 일산(8.0%)이나 중동(6.3%), 김포(3.6%) 등 다른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비해 비율이 낮아 상가 희소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커낼웨이 상권 내에서도 중봉대로와 호수공원 사이에 위치한 커낼웨이역 인근이 향후 상권 중심지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수변상가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1층 뿐 아니라 2~3층 상가도 테라스 설계가 도입돼 주변 상권과 차별화됐다. 음식점을 비롯해 노래방과 PC방,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되고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코리아가 임대 케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오는 2026년 7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청라를 관통하는 유도고속차량(GRT)가 내달부터 운행을 개시해 교통 여건이 보강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청라시티타워가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0년에는 제3연륙교가 건설돼 향후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본보기집은 현장 인근인 인천 서구 경서동 956-6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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