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DMC산학진흥재단·DMC코넷과 ‘DMC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6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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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은 6일 DMC산학진흥재단·DMC코넷과 ‘DMC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암 DMC(Digital Media City)는 방송, 영상물, 영화,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IT·SW 기업이 밀집된 디지털미디어 산업 클러스터로 500여개 기업, 4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DMC코넷은 DMC 입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업무협약은 공동 목표인 DMC활성화를 위해 SBA와 DMC산학진흥재단, DMC코넷 등 각 기관이 역량을 활용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거버넌스-기업지원-인재양성’ 과정에서 다각적인 사업협력과 예산 등 보유 자원을 분담할 계획으로 협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DMC거버넌스 구축 및 발전협의회 운영, DMC 입주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DMC 입주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국내외 유수 클러스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교류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DMC입주기업 중심의 산학연 연구협력체를 구성해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DMC아카데미 및 산학관 협력사업 등을 통해 DMC입주기업의 우수인력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DMC클러스터 활성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DMC 발전을 통해 신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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