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미래에셋생명, 기본적 사망보장과 생활자금 지급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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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 인기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이고 생활자금 지급을 통해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도 선택적으로 보장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자금 보증이다. 가입 때 연금 지급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간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한다.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 원이고 은퇴 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 원인 A 씨의 경우, 은퇴 첫해 사망보험금은 1억 원의 4.5%인 450만 원을 제외한 9550만 원이 된다. 이렇게 줄어든 사망보험금에 대한 적립액은 환급금으로 전환돼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해 A 씨에게 지급되는 생활자금은 270만 원이 된다. 투자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증하는 점도 특징이다. 은퇴 시점 적립금이 이 상품의 적용이율인 연 2%를 적용한 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2%로 산출한 예정 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20년간 보증 지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차별화된 변액보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신규로 포함된 6종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경우 주보험인 유니버셜 형태에서 분리해 사망 보장이 없는 순수 펀드처럼 운용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보장과 노후자산을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환급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미래에셋생명#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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