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윈-최태원-반기문 한 자리에서 ‘지속가능경영’ 논의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6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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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동아일보 DB
(왼쪽부터)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동아일보 DB
마윈(馬雲)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토론한다.

26일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과 반기문 세계시민센터는 다음달 7~8일 이틀 간 연세대에서 ‘2018글로벌지속가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N이 2030년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과 달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하는 마윈 회장뿐 아니라 안토니우 구테헤스 UN 사무총장, 세계적 석학 제프리 삭스 미국 콜롬비아대 교수,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학 연세대 총장 등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마윈 회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을 연다. 둘째 날에는 최 회장과 반 전 총장이 상호 번영을 위한 강한 재단 설립(Building a Stronger Foundation for Co-Prosperity)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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