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아우디, 8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경신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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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8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경신

아우디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187만81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대비 0.6% 증가한 수치로 2009년 이후 8년 연속 글로벌 판매 대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아우디는 판매 신장 요인으로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3대 주요 시장의 성장세와 아우디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인 Q모델(사진)의 수요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아우디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7.8% 증가한 22만6511대를 팔았고, 중국에선 전년 대비 1.1% 성장한 59만7866대를 판매했다. 또 아우디 Q모델은 2016년 대비 10.8% 증가한 68만9150대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됐다.

● 르노삼성차, 2월 24일까지 무상점검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해주는 ‘2018 뉴 스타트(New Start)’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르노삼성은 엔진오일과 계기판, 램프 등 총 13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또 차량 하체 파손, 서스펜션, 오일 누유 등도 체크해준다. 무상 점검을 받으면서 엔진오일과 필터 등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 및 추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안경욱 애프터세일즈(AS) 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무상 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안전하게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 마이티, 中 택배업체에 1000대 공급


현대자동차는 자사 트럭 마이티의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 ‘셩투’(사진) 1000대를 중국 택배업체 쑤퉁콰이위안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셩투는 중국 상용차 생산·판매법인인 쓰촨현대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차다. 쑤퉁콰이위안은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본사를 둔 물류업체로 현재 물류 차량 3000대 이상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대형 법인에 대한 수요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항저우 이외 다른 지역 공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마이티#르노삼성자동차#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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