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슈올즈]국제 발명특허대전 금상받은 기능성 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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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EPC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국제 발명특허대전에서 ㈜프라미스(대표 이청근)의 기능성 특허신발 슈올즈(ShoeallS)가 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명품전시회에 세계 각국 200여 개 전력분야의 최신 발명기술이 출품됐지만 빛과 관련되지 않은 일반 발명품들 중 수상을 하게 됐다.

기능성 신발로 유럽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슈올즈는 2016 서울 국제 발명전에서 금상과 IFIA(세계발명가 총협회)가 주는 특별상을 받았고, 2017년 제45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신발로는 유일하게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KBS 발명합시다 ‘혁신의 시작’(2017년 5월 4일)에 ‘슈올즈’ 개발사인 ㈜프라미스(대표 이청근)가 방영돼 한국의 기능성 신발의 대표주자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엔 대전세종충남 모범 중소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과학적으로 세계가 인정한 슈올즈는 개발자의 기능성 신발에 대한 집념과 사랑의 결실이다. 마사이 신발을 국내에 정착시키며 신발 개발에만 집중한 슈올즈 이청근 대표는 현대인들의 허리통증, 관절통증, 하지정맥류, 피로 등이 신발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신발을 만들어 보겠다는 집념으로 지금의 슈올즈가 태어나게 됐다.

슈올즈 기능성 신발이 다른 기능성 신발과 크게 다른 것은 무전력 진동단자를 장착하고 인체공학적 체중이동 시스템과 아치보정 시스템 등이 적용된 과학적인 첨단 신발이란 점이다. 신발을 신고 걸을 때 13.2Hz의 SMR파가 나오는데 인체에 에너지 증가와 함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슈올즈#ifia#ke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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