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의정부, 25층 소형오피스텔…3개 동 750실 규모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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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이콘스타’

정부는 6·19 부동산 대책과 8·2 부동산 대책, 9·5 부동산 추가 대책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어 강도 높은 규제를 쏟아내면서 조정대상지역(40개 지역), 투기과열지구(27개 지역), 투기지역(12개 지역)을 설정, 해당 지역에 대해 1순위 규제 강화 및 재당첨 금지, LTV, DTI를 낮추는 등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규제를 피해가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의정부다. 의정부는 1호선과 7호선, 경전철이 있으나 기존 미군부대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미군부대가 이전함으로써 7호선 연장, GTX C노선(강남 삼성역),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 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동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의정부는 또 을지대병원, 을지대, 관공서 16개, 복합융합단지 등의 개발로 지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지역이다.

구도심 재생 사업과 미군 부대 이전으로 미래가치가 밝은 이곳에서 하나자산신탁㈜이 직접 시행한 초고층 랜드마크 소형 오피스텔 의정부 ‘아이콘스타’가 눈길을 끈다. 3개동 총 750실 규모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역세권이면서도 25층 높이로 주변 15년 이상 노후화된 우수한 투자가치를 확보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분양은 선착순 층·호수 지정 방식이며, 일부는 선착순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아이콘스타#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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