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정체성 도출, 아이디어 공모, 최종 선정까지 시민 20여만 명의 참여로 탄생한 서울브랜드 ‘I·SEOUL·U’가 2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의 핵심 가치 ‘공존·열정·여유’를 담은 I·SEOUL·U는 그 동안 관주도, 전문가 위주의 브랜드를 탈피해 시민투표를 거친 대중 브랜드로 2015년 10월 28일 서울의 새 브랜드로 선포되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브랜드 탄생 2주년을 기념하여 마포문화비축기지와 신청사 등에서 ‘I·SEOUL·U 2주년 시민축제’와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서울브랜드 I·SEOUL·U는 2016년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17년 iF어워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 디자인 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과 함께 키워가고 있는 서울브랜드가 2018년도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울이 가진 정체성과 차별화된 문화를 알리는 대표 도시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해외에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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