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노트, 새해 버킷리스트 추천 키워드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0일 14시 25분


▲ 버킷리스트·위시리스트 관리 모바일 앱 ‘위싱노트’
▲ 버킷리스트·위시리스트 관리 모바일 앱 ‘위싱노트’
버킷리스트·위시리스트 관리 서비스 ‘위싱노트’가 연말을 맞아 ‘2018년 새해 버킷리스트 추천 키워드’를 공개했다. 위싱노트는 서울창업허브 센터 입주 기업인 ㈜엔블리스컴즈(대표 정지후)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위싱노트는 버킷리스트나 위시리스트, 가고 싶은 여행지, 먹고 싶은 음식, 보고 싶은 공연 등을 편리하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텝 기능으로 버킷리스트의 목표달성과 이뤄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공개 범위 설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걸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위싱노트는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바라고 원하는 걸 선언하는 ‘공개선언 효과’를 활용한다.

버킷리스트, 위시리스트가 없는 사람도 위싱노트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공개한 위시(위싱)를 자신의 리스트로 담아가거나, 힌트를 얻고 새로운 생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위시(위싱)를 담아간 사람들끼리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동기부여도 된다.

최근 엔블리스컴즈는 위싱노트 사용자의 위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해 버킷리스트 추천 키워드’를 추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 한 키워드로 여행, 부모님, 친구, 혼자, 다이어트, 독서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엔블리스컴즈는 이를 참고해 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라는 의미에서 위시 키워드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위싱노트에는 ‘들어줄게’라는 기능도 있다. 이는 다른 사용자의 소망을 이루어주고, 함께 도와주고, 귀담아 들어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용자 간 들어줄게가 이뤄지기도 하고, 기업이 사람들의 꿈을 들어주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기업후원으로 특별한 할로윈을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받아 '블랙할로윈파티 with 리네어레코즈 & 헤이즈'에 초대하기도 했다.

한편, 엔블리스컴즈는 이용자들이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는 셀럽의 희망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을 응원하고 동기부여를 돕는 인터뷰와 미디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일상적인 하루도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365 위싱 캘린더와 특별한 랜덤 위싱 미션 등 알찬 2018년을 계획하고 있다.

정지후 대표는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있다. 이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어 위싱노트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는 사용자의 후기와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며 “2018년은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을 후원해주는 기업과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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