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준, 이제는 키즈 웨어러블도 AI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0월 30일 05시 45분


SK텔레콤은 ‘쿠키즈 워치 준3’(사진)와 ‘준 스페셜 에디션’에 AI플랫폼 ‘누구’를 적용한 차세대 서비스 ‘준x누구’를 30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날씨와 일정, 한영사전, 위키피디아 검색 등의 기능도 음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 준3와 스페셜 에디션 이용 고객 12만여명(9월말 기준)에게 무선 업데이트 방식을 통해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직접 단말 설정 화면에 들어가 수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도 있다. 업데이트를 한 뒤 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쿠키즈워치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 활성화 기능’을 켜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어린이 음성인식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음성인식 성공률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