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평창 데이즈힐, 공매아파트 최고 54% 할인… 테라스형 고급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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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디벨로퍼가 ‘평창 데이즈힐’(총 455가구)을 공급한다. 평창 데이즈힐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물건으로 나온 물량을 이원디벨로퍼가 전가구를 매입해 일반투자자에게 일부 가구를 분양(매각)하는 단지다. 평창 데이즈힐은 최초 분양가에서 최대 54%까지 할인해 분양(매각)한다. 겨울올림픽 호재와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평창 지역 지가가 계속 상승 중이고 미래 입지가치가 뛰어나 높은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5동 GT102호 기준 7억6932만 원이었던 최초 분양가가 현재 3억5862만원으로 조정됐다. 여기에 20% 추가할인이 더해졌다. 여행 서프트기업 ‘카야’의 숙소로 지정하면 조정가의 10%를 분양자에게 일시지급하고, 추가로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풀옵션 고급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결국 약 4억8000만 원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돼 7억 원 중반대였던 아파트를 2억9048만2000원에 분양받는 셈이다.

평창 데이즈힐은 광폭테라스(폭 3∼9m)가 조성돼 테이블, 비치소파, 바비큐 파티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고급 콘도와 아파트의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한 방문객 응대, 컨시어지 공간 및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공간 제공, 실내골프장, 북카페, 실버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통인프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12월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KTX가 완공되면 서울∼평창 간 1시간대에 접근 가능해진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탁 트인 조망과 휴양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키슬로프와 트룬골프CC의 넓은 페어웨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넓고 쾌적한 조망을 확보했으며 용평리조트와 강릉, 속초의 접근성이 좋아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평창 데이즈힐#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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