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이동걸 회장 “나는 낙하산 아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0월 24일 05시 45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에 대한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낙하산의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낙하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보다는 철학을 공유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동걸 회장은 이날 한진해운 파산 1년을 맞아 해운업 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과거 개인적으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서의 경쟁력 평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선업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이 “아직 낙관하기 이르다”며 “대우조선에 대해서는 회생 가능성은 있지만 다운사이징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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