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지하철로 종로-강남 10분대… 군자역 인근 오피스텔 ‘눈길’

군자역 ‘비채온’
5·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 ‘자주식 주차장’ 안정성 확보
2019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

1인 가구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8·2대책 이후 규제를 피한 수도권 일부 지역 오피스텔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은 20, 30대 혹은 40대 직장인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임차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실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높은 수익을 기대볼 만한 더블 역세권인 서울 광진구의 5, 7호선 군자역 인근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 및 잠실 진입이 수월해 직장인의 임차 수요는 물론이고 인근 건국대, 세종대 등의 교직원 및 학생 수요가 풍부하다. 게다가 중곡역 종합의료복합 단지 내 12개 의료기관에 상주하는 대규모 연구인력과 봉은사 주변 국제교류복합지구 등도 배후수요로 작용할 예정이다.

최근 군자역 일대에 들어서는 ‘비채온’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타 도심에 비해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및 백화점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을 통해 종로와 강남 모두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통해선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랑천변 자전거도로도 한강은 물론 경기 북부 의정부까지 연결돼 있다. 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로 탈바꿈할 코엑스∼잠실일대, 영동대로 지하통합개발, 현대GBC와 가까운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이에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 등의 편의시설과 어린이대공원, 유니버설아트센터, 구의야구공원 등 다양한 여가문화체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보 10분 거리의 어린이대공원은 각종 문화공연시설은 물론 동물원, 눈썰매장, 야영장, 놀이시설, 식물원 등이 있는 데다 입장료가 없어 인근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들에게 최고의 여가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포함한 초중고교, 건국대와 세종대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자주식 주차장’으로 주차타워의 단점인 소음 및 입출차시간 등 각종사고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군자역 비채온 군자 오피스텔은 ㈜성도이엔지가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한다. 2019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 565 휴먼터치빌 아파트 1층 상가에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