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MBA]소수정예의 자율화된 집중 프로그램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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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KU MBA 원장 김주권)은 MBA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KU MBA의 특성인 소수정예의 자율화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U MBA는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과정들을 재편하고 예술디자인경영을 특화하는 Art & Culture MBA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전통적인 경영학 분야에 집중하는 Konkuk MBA 프로그램, 새롭게 각광받는 경영학의 핵심 분야인,빅데이터, 핀테크, MOT(기술경영) 집중과정을 제공하는 ‘Pioneer MBA 프로그램’, 예술과 문화 분야에 특화된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예술디자인경영 집중과정을 제공하는 ‘Art & Culture MBA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3개 프로그램과 5개 집중과정으로 개편되었다. 신입생들은 동일한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해 첫 학기 동안 기초과목들을 이수한 후 두 번째 학기부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과 집중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KU MBA는 인간과 사회를 중시하는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역사학, 인문학, 사회학 그리고 문화콘텐츠 관련 선택과목을 확대했다. 이는 인간과 문화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역사학적, 인문학적 그리고 사회학적 지식과 지혜를 함양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센서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배출하기 위한 KU MBA만의 새로운 도전이다.

KU MBA의 전 교과목에 교수와 실무자들의 협력교수(Co-Teaching) 제도를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기업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실무형 인재를 재학 중에 만들어 내는 것이 KU MBA의 핵심목표이다.

김주권 원장
김주권 원장
KU MBA의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은 학생들의 자치단체인 원우회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 계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월례포럼과 전현직 CEO가 운영하는 ‘KU 멘토단’을 통해서 나타난다. 월례포럼은 재학생, 교수, 졸업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場)을 제공하며, ‘KU 멘토단’은 진로 탐색과 직장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원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여 향후 커리어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KU MBA는 특히 소수정예의 강의 규모와 지도교수 제도를 운영한다. KU MBA는 평균 강의 규모가 15명 이하로 토론 중심의 집중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 3명당 교수 1인의 지도교수 제도를 운영하여 교육의 성과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들은 마지막 두 학기 동안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전공 교수와 업무협약 관계를 가진 업체의 지도를 받으면서 ‘현장형 결과물’을 하버드 스타일 케이스로 만든다.

이 밖에 KU MBA는 해외 유명 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연계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밀러MOT스쿨’ 명예원장인 스탠퍼드대 경영대의 밀러 명예교수로부터 MOT 과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으며 일본 도쿄대, 교토대, 남징대, 베이징이공대, 베를린공대, 대만 칭화대 등과 학생 교류 및 글로벌 연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수학생에게는 등록금의 100%까지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학 기회도 제공한다.

2018학년도 전기입학 원서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24일 오후 7시에 강남파이낸스센터 41층 Board Room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건국대#경영전문대학원#ku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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