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의 고장’ 경기 여주시가 명품 가지 생산의 명맥을 잇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출범했다. 여주시는 ‘여주 가지 금보라’를 공식 명칭으로 내세우고 가지의 품질 관리 등을 보다 엄격히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가지오이연구회(회장 한철희) 소속 회원들이 생산하는 금보라 가지는 남부 지방에서 생산된 것에 비해 짙은 보라색을 띈다. 품질 관리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매시장에서 ‘명품가지’로 불리기도 한다.
여주시와 가지오이연구회는 30일 오후 1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브랜드 출범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가지 요리를 선보이고 가지를 이용한 가족 참여 게임과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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