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해태, 메이플시럽 맛 허니버터칩 출시 外

■ 해태, 메이플시럽 맛 허니버터칩 출시

해태제과는 돌풍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을 출시한 지 3년 2개월 만에 후속제품 ‘메이플시럽’ 맛(사진)을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메이플시럽은 기존 감자칩에 사용하지 않던 재료다. 향이 강해 감자의 담백한 맛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해태제과는 6개월 동안 시제품 테스트를 일반적인 경우보다 10배 이상 더 많이 진행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메이플시럽이 더해지면서 특유의 단맛, 짠맛이 더 도드라졌다. 미각 패턴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메이플 향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고 설명했다.

■ SPC삼립, 새 BI 공개

SPC삼립이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사진)를 25일 선보였다. 이번 BI 변경은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는 시점에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 KT-차이나모바일, 콘텐츠-지재권 협력 강화

KT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한중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차이나모바일의 자회사 ‘미구’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구는 만화, 음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가입자는 5억 명이다.

■ 내비앱 ‘T맵X누구’ 사용자 300만 돌파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T맵×누구’ 사용자가 출시 18일 만에 300만 명을 넘었다. SK텔레콤은 25일 “최근 하루 다운로드 건수가 30만∼40만 건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목적지 찾기(48.5%), 음악 듣기(23.4%), 볼륨 조정(6.6%), 날씨(6.3%)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