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삼표산업, 원재료부터 꼼꼼한 관리… 건설 기초 선도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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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홍성원 대표이사)은 ‘2017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

삼표산업은 1977년 레미콘 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도권 중심으로 22개의 한국산업표준(KS)인증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일반 콘크리트가 지닌 재료적 한계성을 다양한 용도에 따라 개선하고자 2007년 고성능 콘크리트 브랜드 ‘블루콘’을 출시해 타 레미콘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또 체계화된 레미콘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산업표준(KS)보다 강화된 자체 품질기준(SKS)을 구축하고 엄격한 검사를 통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삼표산업은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품질경영본부를 신설하여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 체제를 갖추고 각 사업장의 전산시스템, 설비, 품질 표준화를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품질경영본부 조직인 통합품질실험센터에서는 전국 단위의 레미콘 공정에 사용되는 원재료에서부터 최종제품인 레미콘까지 기초물성 및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제품의 최적 품질성능 확인 및 개선을 통해 전 사업장의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장별 제품 공정 부문에서는 원재료 사일로 적재 및 구분 저장 시스템, 골재 수분량 자동측정기, 전 생산 과정의 모니터 시스템 등 최상위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업계최초로 ERP(전사적관리), CRM(고객관리), SCM(공급망관리) 같은 IT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GPS출하 시스템을 통해 고객(현장)에게 레미콘 차량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 밖에 삼표산업은 1993년에 레미콘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3년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기술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여 레미콘 품질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삼표산업#한국품질만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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