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밸리 서희 스타힐스 창립 총회 성황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4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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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드물게 주택홍보관 오픈 이후 2~3개월 만에 창립총회를 진행한 것으로 이달 중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최소 50%를 선 모집 후 사업을 진행한다. 저렴한 시공비로 투명한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점,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점, 사업 진행에 따른 최종 이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는 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 사업계획승인, 착공신고, 사용검사와 입주, 청산과 주택조합해산의 절차만 남아 있다.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측은 “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비교하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대되는 사업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는 대구 신천동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84㎡ 총 484가구로 구성된다. 3~4인 가족이 생활하기 최적화된 평면과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면적 59㎡는 소형 평형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 동대구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KTX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전체면적 30만㎡ 규모의 대구 최대 단일 건물인 복합환승센터가 있다. 이 곳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아쿠아리움, 스포츠센터, 컨벤션센터 등의 각종 시설이 배치돼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즐길 거리들이 많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앞 신천초와 동천초가 있고 인근에 대구중앙중학교, 청구고등학교 등이 있다. 신천과 수변공원이 가깝고 신천 둔치 공원도 이용할 수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조합원 가입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 1가구를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6-4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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