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 품은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 분양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 이어 8.2 부동산 대책으로 제동이 걸린 투자 수요가 상가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권에 집중되었던 투자자의 관심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상가로 옮겨가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투자는 입지와 유동인구, 향후 가치상승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투자처 주변이 역세권이여서 유동인구가 활발하고 아파트를 비롯한 배후 수요가 풍부한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오는 10월 굵직한 개발호재가 풍부한 송도 국제도시 중심상권에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는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M-1블록에 들어서며 아파트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 180실(전용 28~30㎡)과 함께 조성된다. 이 중 상가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6873㎡ 규모로 꾸며질 계획이다.

인천 1호선인 인천대입구역과 인접한 역세권 상가로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인근으로 업무시설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송도 컨벤시아, 포스코건설 사옥, IFEZ(G-tower),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과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다.

이와 함께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복합몰과 인접해 있고,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의 고정수요를 갖췄다.

인근 M 부동산 중개업소는 “주변 배후수요는 물론, GTX와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으로 송도에서는 ‘골든블록’으로 불린다”며 “건너편 롯데몰 인근에 분양한 복합상가들의 경우 많게는 1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었다”고 말했다.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 분양 홍보관은 이달 중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04번지 애니오션빌딩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