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 9월7~10일 코엑스서 열려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7~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임신, 출산, 육아, 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3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 국내 육아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은 물론 각종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베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제공한다. 베페 홈페이지와 베페 앱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고, 기존 회원은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이벤트는 덤이다. 9월7~8일 양일 간 선착순 입장객 2000명, 총 4000명에게 ‘코블록 큐리어스(24pcs)’를 증정한다. 또한 8일, 10일에는 산모수첩이나 진료카드를 지참한 임신부 관람객 선착순 600명, 총 1200명에게 ‘리틀포레스트 에릭칼’ 아기베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아이 동반 관람객에게는 400대의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시장 개장시간에는 10~15분 간격으로 송파 탄천주차장(출발 9시)과 코엑스(북문)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차량 방문을 하는 관람객은 송파 탄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방문 전 미리 동선을 계획하고 싶다면 베페 홈페이지, 베페앱을 통해 참가기업, 전시품목, 부스번호, 전시도면 등을 미리 확인해 보다 효율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7일 진행되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콜라보 패션쇼’가 바로 그것. ‘베페가 육아 있는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아이와 함께하는 삶을 즐기는 매력 만점 아빠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다. 아이와 아빠가 한 팀이 돼 각양각색 콘셉트 의상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아빠와 아이 간의 화합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페 관계자는 “32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맞아 많은 분들이 더욱 알차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육아 트렌드 확인은 물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