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현대차 소형 SUV ‘코나’-800마력 럭셔리 슈퍼카 ‘페라리’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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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신차 캘린더/6월/

이달 가장 주목받은 신차는 단연 코나(KONA)다. 현대자동차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겨냥해 장기간 준비한 전략 차종을 내놓으면서 소형 SUV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코나는 △작지만 강하고 다부진 차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안전한 차 △기능이 다양하면서도 편리한 차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강력한 경쟁자인 코나 출시를 앞두고 한국GM 쉐보레는 2018년형 더 뉴 트랙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블레이드 에디션과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새로 투입했다. 수동변속기 모델은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내놓은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는 럭셔리 슈퍼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개발된 6496cc, 12기통 엔진은 최고 800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 2.9초, 시속 200km에 이르는 데 7.9초면 충분하다. 최고 시속은 340km다.

수입차 주요 브랜드들은 각기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들을 새로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더 뉴 CLS 250 d 4MATIC AMG Line 에디션은 보다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에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BMW코리아의 X3 xDrive20d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 역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 시스템과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품격을 높였다.

혼다코리아의 준중형 세단 올 뉴 시빅은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해 출시했다. 1973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개국에서 2400만 대 이상 팔린 명실공히 월드 베스트셀링 카의 10세대 모델이다.

정리=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car&tech#신차#코나#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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