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온라인몰 ‘더훅’…“대리점과 상생해야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16일 05시 45분


점주 판매채널로 ‘쇼윈도 커머스’ 운영

‘진화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세정 온라인쇼핑몰 ‘더훅’의 ‘쇼윈도 커머스’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 판매의 사각지대였던 대리점의 공식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 점주와의 상생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점주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착용하거나 마네킹에 연출해 촬영한 사진을 O2O 상생 플랫폼인 ‘쇼윈도 커머스’에 등록하면 고객이 쇼윈도 상품을 보고 주문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주문된 상품은 쇼윈도 상품을 등록한 매장에서 발송하며,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된다.

또 상품을 등록한 매장에게 고유 URL이 제공돼 독립된 미니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점주는 새로운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와 동시에 독립된 미니 쇼핑몰로 단골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 김경규 세정 O2O사업본부장은 “‘쇼윈도 커머스’는 가두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온라인 판매 채널”이라며 “독립된 미니 쇼핑몰을 활용해 단골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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