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 이마트로 넘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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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 이마트로 넘겨

신세계와 이마트는 13일 정기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총 1700만 주 중 170만 주)를 이마트에 넘기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마트는 이번 주식 양수로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양수금액은 약 978억 원이다. 이마트 측은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쇼핑몰을 단독으로 경영함으로써 의사결정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식 양수를 남매 분리경영 가속화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4월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 주식과 정유경 총괄사장의 이마트 주식 맞교환으로 분리경영을 본격화한 이래 지난해 11월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슈퍼 사업을 이마트가 넘겨받는 등 지분 정리를 진행해왔다.
 

■ 한화, 한미동맹재단에 100만 달러 후원

한화그룹은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재단과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기금 출연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 지원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4월 발족했다.
#신세계프라퍼티#지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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