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아파트 ‘봉덕 화성파크드림’ 6월 분양

  • 입력 2017년 5월 29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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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산업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적 기능과 공간의 창의성, 합리성을 높인 첨단 스마트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화성산업이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인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홈네트워크와 연동한 IoT @ home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산업은 LG 유플러스와 손잡고 이번에 분양하는 봉덕 화성파크드림을 시작으로 신규 분양하는 파크드림 아파트에 첨단IoT @home을 도입할 계획이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17~20층 아파트 3개동 3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총 248가구로 전용 69㎡(73가구), 72㎡(66가구), 84㎡(109가구)이며 전 가구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옆 앞산과 신천을 끼고 있어 산책과 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적용해 보다 빠른 FTTH를 누릴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다. 공동현관 및 가구 문 열림, 택배도착알림,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전열교환기 제어, 방문자 통화, 에너지관리, 날씨 정보등의 첨단 홈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다. 이 모든 시스템은 LG유플러스의 IoT@home과 연동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한, IoT가전제품(국내 일부가전)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한다. 음성제어 기능이 제공돼 IoT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실내공기와 신선한 실외공기를 열교환한다. 이 시스템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이 가능하고, IoT@home을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사물인터넷(IoT)기술은 우리사회 산업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만큼 봉덕 화성파크드림에도 LG 유플러스 IoT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이 한 발 앞선 새로운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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