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글로벌 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 특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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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
천종기 이사장
씨젠의료재단은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생명과학의 가장 근원적인 가치기준으로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의, 석·박사, 임상병리사 등 국내 최고의 우수 인력을 적극 영입하여, 현재 600여 명의 임직원들을 통해 진단의학 검사, 분자진단 검사, 병리검사 등 인체에서 발생되는 검체 질병검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4000가지 이상의 검사를 진행해 임상진료 및 연구를 위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 등의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씨젠의료재단의 전문적인 조직운영 체계와 최첨단의 검사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조경제 분야인 질병검사 전문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의심환자의 질병 감염 여부를 신속·정확하게 검사하여 진료와 치료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힘쓰며 임직원들이 본인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밖으로는 고객 지향과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진취적 자세 도전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친절과 청결을 위해 정진하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세계 표준 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2월에 열린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일자리창출 공헌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 랩 설립을 통한 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2017년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질병검사전문기관 부문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의료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경영 활동과 지속 성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재단은 2015년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신종감염병 전담팀’을 신속하게 구성해 메르스 종식에 큰 역할을 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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