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윤달의 해 조상묘 이장 예약 서두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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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신세계공원

2017년은 ‘윤달’의 해다. 윤달이 있는 해는 음력이 12달보다 한 달 많은 13달이 되어 윤달은 여벌이 남는 달이라는 뜻의 ‘덤달’, ‘공달’, ‘여벌달’이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고 할 만큼 무탈한 달로 전해지고 있다.

평소에 묘지를 잘못 건드리면 신벌을 받는다고 하지만 윤달에는 괜찮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평소 바쁜 생활 탓에 조상의 묘 관리에 소홀했던 가정에서 수의를 마련하거나 조상의 묘를 개장 및 화장해 추모공원에 옮기는 예약 행렬이 늘어나고 있다.

추모공원 중에서 ‘재단법인 신세계공원’은 서울과 수도권 어디에서나 30분이면 방문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장과 봉안을 동시에 겸하는 복합 가족묘원인 이곳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송추IC에서 5분, 통일로IC에서 10분, 호원IC에서 15분, 인천, 부천, 안양에서 30분, 고양, 일산에서 15분, 강북, 강서, 강동, 송파에서 30분대에 방문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계명산을 정점으로 좌측에는 황새봉, 우측에는 일영봉이 자리 잡은 금계포란형의 지형에 위치한 ‘재단법인 신세계공원’은 전 묘역이 양지바른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산, 도봉산, 오봉산을 조망하고 있어 천혜의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분양 절차는 묘지 사용 계약, 석물 설치 계약, 묘지 사용 통보, 묘지 사용, 매장 신고 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법인 신세계공원’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신세계공원#묘#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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