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값 0.03%↑… 대선-연휴前 상승폭 둔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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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과 긴 연휴가 낀 5월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가격 움직임이 둔화됐다. 4월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21%로 3월(0.26%)보다 조금 낮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0.43%)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달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서울에서 보합세를 보인 지역은 지난주 4곳에서 이번 주 8곳으로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0.16%) △강동(0.06%) △송파(0.06%) △광진(0.05%) △은평(0.05%) △동작구(0.04%)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0.01% 올랐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3주 연속 0.02% 상승했다. 7월부터 이주가 예정된 강동구 둔촌주공 변수가 전세가격 변화에 아직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전세가격은 0.02% 올랐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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