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로 들썩이는 영종,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분양 활기

  • 입력 2017년 5월 2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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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영종 오션솔레뷰’가 들어설 예정이다.

영종도에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다. 우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올해 개항한다. 지난 2월 말 기준 종합공정률이 91.4%에 달하는 제2여객터미널은 연면적 38만4000㎡에 달한다. 이곳이 개항하면 상근 인구 1만3000여명이 유입될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컨벤션으로 구성돼 동북아시아 최초 복합리조트로 불리는 파라다이스시티도 개장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연면적 1만4800㎡로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워커힐 카지노보다 약 3배 넓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객실 711실의 6성급 호텔, 게임기구 440대, 최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인 복합리조트 미단시티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종도에는 공항뿐만 아니라 반도체공장과 물류센터 등 대형 사업장이 자리하고 있어 상주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으로 약 2000명의 직원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완공돼 올해 가동될 예정인 2공장도 약 3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등 약 2만명의 신규고용 창출로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종 오션솔레뷰는 해안 앞에 위치해 영구적인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전 세대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경관과 잘 어울리는 지평선, 파도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패널과 난간은 해풍에 강한 내염해성 건축소재를 사용하는 등 마감재에도 신경을 썼다. 빌트인가구, 가전, 시스템에어컨 등은 풀옵션 제공되며, 100% 자주식 주차방식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 오션솔레뷰는 임대와 휴양, 실거주, 숙박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다”면서 “영종도의 미래가치와 전 세대 바다조망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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