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영일만친구]동해의 햇살 담은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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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 영일만 친구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와 해맞이 고장 포항시의 지역 이미지와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포항시가 인증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영일만 친구’ 브랜드 사용 대상 품목은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가공한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축협과 농업인, 농식품업체 등 52개소에서 부추와 시금치, 사과, 산딸기, 전통장류, 젓갈 등 120여 품목이 선정되어 유통되고 있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의 브랜드 관리를 위해 상표사용기간을 2년으로 정하고, 농·특산물공동상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지방문과 현물심사를 통해 선정, 탈락, 연장을 결정한다.

또한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캐나다,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하고 국내외 판매 및 수출을 위하여 끊임없이 홍보한 결과”라며 “영일만친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영일만친구#영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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