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3-3생활권 유일한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 입력 2017년 4월 1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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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중견건설사 위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 내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가격상승률이 높은 편이다. 세종시 아름동 1-4생활권은 아파트 단지 20개 중 대형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힐스테이트(15단지)’가 유일하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의 지난 1년간(2016년 3월~2017년 3월) 매매가격 상승률은 18.71%(3억4500만→4억125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인근에 4개 단지를 조성한 ‘M아파트’ 전용 84㎡는 같은 기간동안 2억9000만 원에서 3억1000만 원으로 오르는데 그쳤다.

또 분양권 거래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높았다. 지난 1/4분기에 세종시에서 거래된 분양권 중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세종더샵힐스테이트 새뜸마을 14단지로, 전용 107.7㎡가 6억147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4억1046만 원 대비 프리미엄만 2억424만 원 선으로 세종시에서 웃돈이 가장 높게 형성됐다.

청약경쟁률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지난해 9월 분양한 단지는 3개단지 이 중 대형사의 브랜드 단지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로 이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74.2대 1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달 분양한 중견사 신규분양단지인 ‘P’단지는 14.98대 1을 기록했으며 ‘H’단지는 1.8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하지 못하기도 했다.

세종시 내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3-3생활권의 유일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3-3생활권 H3·4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8층, 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 84~141㎡ 규모의 아파트 2개 블록 총 672가구와 전용 79㎡ 주거용 오피스텔도 총 64실 들어선다.

단지는 현재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들 중 최고층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는데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 후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측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동측에는 괴화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단지 앞 물빛가로를 통해 금강수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괴화산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강과 산이 도보권에 위치해, 입주 후 조망권을 비롯해 그린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국토연구원과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세종국책연구단지 등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세종시청도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BRT정류장과 환승주차장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차량 5분 거리에 세종시외버스터미널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앞 한누리대로(세종시순환대로)를 통해 세종시 정부청사를 비롯한 세종시 전체 권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IC 등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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