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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2.2% 상승 ‘5년만에 최고치’ 체감물가 높인 주요 품목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4 13:05
2017년 4월 4일 13시 05분
입력
2017-04-04 11:24
2017년 4월 4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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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체감물가가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2.2%)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이다.
체감물가는 이보다도 더 높았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작성한다.
품목 별로 들여다보면 과일가격 상승폭이 심상치 않다. 특히 귤 가격은 석달 만에 가격 상승폭이 7배 가까이 확대됐고, 오렌지와 사과 등도 3개월사이 가격 상승폭이 늘었다.
석유류 가격도 국제유가 회복에 따라 상승해 체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3월 휘발유 가격은 전년 동월에 비해 12.4% 상승했다. 경유와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는 이보다도 높은 18.2%, 15.8% 씩 올랐다.
식탁에 주로 오르는 육류 역시, 닭고기 가격이 11.3% 올랐고, 돼지고기 가격도 8.0% 올랐다.
이 밖에 오징어(45.6%), 당근(71.8%), 감자(14.5%), 무(17.5%), 콩나물(8.3%) 등도 전년에 비해 가격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유가 조정 움직임, 농산물 가격 안정 추세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국제유가 변동, 가뭄 등 봄철 기상재해 발생 여부 등에 따른 변동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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