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최근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다.
홈쇼핑·방송사·중소기업지원 재단의 협업은 이례적인 사례로, 대만 내 한류 열풍의 여세를 몰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대만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런닝맨’ 출연자들의 팬미팅과 함께 총 40여 종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촉전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대만 현지에서의 뜨거운 한류 열풍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향후 중소기업들의 대만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