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5대 은행 요구불예금 1년새 42조 증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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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은행 요구불예금 1년새 42조 증가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규모가 1년 사이 약 42조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해 말 요구불예금 규모는 327조3672억 원이었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예금이다. 요구불예금 성격이 강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MDA)까지 더하면 400조 원이 넘는다. 최근 저금리와 증시 부진 등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 석유공사, 울산 본사 사옥 2000억에 매각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본사 사옥을 약 2000억 원에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코람코자산신탁에 2200억 원에 사옥을 판 뒤 임차보증금 220억 원, 임차료 연 85억 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석유공사는 이번 사옥 매각으로 198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부채비율도 약 13.8%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요구불예금#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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