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월 4곳 4200가구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31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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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티자이2차 등 대단지 3곳과 대형사 최초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GS건설이 연초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 GS건설은 2월 4개 단지, 4212가구(일반분양 39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탄2신도시, 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2곳과 대전, 청주 도심권이며, 상풍별로는 ‘오산시티자이 2차’를 비롯한 3개 단지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고,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자이더빌리지’는 대형사 최초의 공급하는 단독주택이다.
오산시티자이2차
오산시티자이2차
먼저 2월 중순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하 4~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90가구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별동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 GS건설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가 2월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자이더빌리지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고, 솔터초·도곡초(예정)·청수초·은여울중·하늘빛중·김포제일고 등 교육환경과 이마트·롯데마트·현대아울렛·김포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와 가깝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 일대에 ‘서청주파크자이’가 분양된다. 총 1495가구, 전용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4베이,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특히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하동은 청주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이자 약 2만3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근접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에서는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복수센트럴자이’가 분양된다. 지하 2~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갑천 생태호수공원, 오량산, 도솔산 등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삼육초·중, 복수초, 대신중·고, 신계중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대청병원,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서청주파크자이
서청주파크자이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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