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5블록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 2월 오픈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단지 내 상가가 2월 분양될 예정이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난해 6월 아파트 분양 당시 은계지구 내 민간 대규모 단지로 주목받으며 3주 만에 완판됐다.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상가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특히 역대 최저수준의 초저금리 기조와 11.3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상가 투자가 각광받고 있어 이번 상가 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2개동, 총 18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33~34㎡ 크기로 구성된다. 모든 점포가 접근성이 좋은 1층에 들어서는 데다 약 81~89%의 높은 전용률을 갖췄다. 공개 내정가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아파트 1090가구의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단지 약 6000여 가구를 포함한 은계지구 1만3000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은계지구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더불어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췄다. 기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최근 개통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타 지역과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5·7·9호선을 잇는 소사~대곡선, 월곶~판교선 등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점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