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밤 도둑 조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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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침입범죄 발생건수 분석

 “설 연휴 첫날 저녁 도둑 조심하세요.”

 19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최근 3년간 전체 침입범죄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첫날 저녁에 절도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연휴 일주일 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설 전날 저녁에 가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주택을 침입하는 경로를 살펴보면 창문이 대부분(83%)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보조출입문(17%)이었다.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 발생 빈도를 평균과 비교하면 2014년에는 일평균 대비 34% 높았고, 2015년에는 47% 높았다. 2016년에는 100%나 더 높았다. 에스원 측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침입범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설 연휴#도둑#에스원#침입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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