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목 꺾임 방지 아기머리 보호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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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인판트 ‘리어엔젤’

최재원 대표
최재원 대표
 유아들이 앉거나 서 있다가 뒤로 넘어질 때 뒤통수를 보호하고 갑작스러운 목 꺾임을 방지하는 기능성 아이디어 제품이 나왔다. 어린이 안전용품 업체 호리인판트(대표 최재원·www.holiinfant.com)가 선보인 천사 모양 아기머리보호대 ‘리어엔젤’이 그것. 2016 고객만족 경영혁신 대상(유아용품부문)을 획득한 아기천사 디자인의 리어엔젤은 국내 및 국제 발명특허 등록 및 KC 인증을 마친 제품으로, 100% 국내에서 생산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평소 75도 각도를 유지하다 넘어질 때 무독성 PP재질의 뼈대가 자동으로 펼쳐져 유아의 뒤통수를 보호하며 천사 날개가 등 부분까지 보호해 주도록 설계돼 있다. 신축성 있는 어깨끈, 버클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중량이 138g에 불과해 유아의 어깨에 무리가 없도록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3D 메시(Mesh) 쿠션 층으로 구성돼 푹신한 쿠션감은 물론 땀 흡수가 용이하며 통풍 및 항균 기능이 탁월하다. 인체에 무해한 PP(Polypropylene)와 무독성 실리콘 커버로 부드럽게 마감해 유아의 피부 건강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국가들에 발명특허를 출원한 리어엔젤은 조만간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G마켓과 11번가, 인터파크 등 주요 오픈마켓과 위메프, 티몬, 쿠팡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최재원 호라인판트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로드숍과 아웃렛 및 백화점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아기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세계적인 유아안전용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호리인판트#리어엔젤#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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