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등기 헬프미’ 론칭 4주만에 고객사 150개 돌파…등기 비용 50% 절감 효과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4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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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자동화 선두주자 ‘헬프미’에서는 귀찮고 복잡한 상업등기 문제 해결을 위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를 론칭했다.
법률자동화 선두주자 ‘헬프미’에서는 귀찮고 복잡한 상업등기 문제 해결을 위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를 론칭했다.
법인등기는 법인설립 또는 대표자변경, 이사취임, 유상증자 등 법인의 구성에 변동이 새길 때 법인등기부등본에 해당 사실을 반영하는 절차다. 2015년 기준 약 67만건의 상업등기가 진행됐을 정도로 법인 운영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이슈별로 기한이나 조건 등이 상이해 상업등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많다. 실제로 법정 등기 기한 내에 등기를 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의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법률자동화 선두주자 ‘헬프미’에서는 귀찮고 복잡한 상업등기 문제 해결을 위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를 론칭했다.

헬프미 박효연 대표변호사(35·사법연수원 39기)는 “지난 1년 6개월 간 회사를 운영하면서 법인 설립등기부터 임원변경등기, 주소변경등기까지 많은 법인등기를 진행하며, 생각보다 과정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법인등기 헬프미는 제가 느꼈던 불편함을 직접 개선해 반영한 서비스로, 골치 아픈 상업등기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법인등기 헬프미’를 통해 상업등기를 진행할 경우 공증, 인감증명서, 수많은 도장찍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전자등기 서비스를 지원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사무실에 앉아서 빠르고 쉽게 등기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법인등기 절차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진행상황 비공개’ 문제 역시 단계별 알림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고객들이 과태료 제재를 입지 않도록 도와주는 ‘과태료 예방 프로그램’도 장점으로 꼽힌다. 등기를 해야 할 시기가 되면 자동으로 고객사에 연락을 해 과태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법인등기 헬프미’는 이러한 현장 친화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오픈베타 론칭 4주만에 고객사 150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대표자 주소변경등기나 임원변경등기와 같은 간단한 등기부터 설립등기와 증자등기와 같은 난이도 높은 등기까지 모든 등기를 절반 가격으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서 “법률영역에서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자문, 상표출원, 회생파산, 상속승인 등 법률서비스 전반 후속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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