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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 진주시 천전동 일대 주거취약층 봉사활동 실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12-13 10:47
2016년 12월 13일 10시 47분
입력
2016-12-13 10:44
2016년 12월 13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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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남 진주시 천전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연탄배달봉사활동과 노후주택 주택개보수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H 나눔봉사단에 따르면 해당 지역 연탄배달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 집을 방문해 연탄 1200장과 동절기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천시, 합천군 등 경남 8개 시·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 연탄 총 15만장을 지원하는 이날 봉사활동은 LH 본사가 진주로 이전한 이후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지역 노후주택 44세대에 대해 실내 수세식 화장실 개량, 단열공사·섀시 설치 등 주택 개보수도 이뤄졌다.
올해는 이러한 연탄나눔과 주택개보수 수혜 대상을 전년보다 지원가구수를 1.4배로 확대했다는 게 LH 측의 설명.
박상우 LH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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