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프라 풍부한 ‘용인역북 동원로얄듀크‘ 분양 중

용인 역북지구에 들어서는 ‘용인역북 동원로얄듀크’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세부 면적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조경 공간과 입주민을 위한 휴게 쉼터, 탁구장, 헬스장, 작은 도서관, 북 카페, 실버 존, 키즈 존 등이 마련된다. 또 내부 설계로는 맘스존, 장식장, 팬트리 등 특화공간이 들어선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는 데다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공용버스터미널·용인중앙시장·용인시청 등도 주변에 있다. 함박산이 가까운 데다 역북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역북지구에 대형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6월 기공식을 갖고 개발에 들어간 용인테크노밸리는 2018년 완공 예정인 공공산업단지다. 면적만 84만801㎡에 달하며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