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통합관리서비스, 3일만에 32만명 사용…12억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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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0시 23분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
안 쓰는 계좌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9일 이후 3일만인 11일까지 32만2800명이 본인 계좌를 조회했다고 밝혔다.

첫 날인 9일엔 17만9182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이틀 동안 14만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잔고 이전과 해지는 주말에 불가능해 해지금액은 첫날과 같다. 해지 건수는 21만5510건으로 12억1730만원에 달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모든 은행의 본인 명의 계좌를 일괄 조회하는 것은 물론 1년 이상 거래가 없고, 잔고가 30만원 이하의 소액 계좌는 즉시 해지하거나 다른 계좌로 옮길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실시간으로 은행 계좌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외국인·공동명의 계좌나 펀드·방카슈랑스 계좌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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