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주택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산업단지 인근 새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환금성이 뛰어나 침체된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두산건설은 오는 9일 경남 양산에 공급하는 ‘양산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소주일반산업단지, 웅비공단, 덕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전용 59~84㎡ 총 133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주거환경이 쾌적한다. 노약자나 유모차가 경사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셔틀형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유아놀이터와 연계한 휴게공간,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집 안팎에서 조명과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사각지대를 최소화한 범죄예방설계(CPTED)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에너지절감형 LED 조명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양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두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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