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4세 경영 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장세주 회장 장남 선익씨 이사로… 인터지스 이인식 사장 등 16명 승진

 동국제강이 최대주주인 장세주 회장(63)의 장남 선익 씨(34)를 이사로 선임하면서 4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장 이사는 이번에 신설된 비전팀 팀장을 맡아 삼촌이자 대표이사인 장세욱 부회장(54)을 보좌하게 된다. 비전팀은 동국제강이 수년간 구조조정을 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은 조직이다. 장 이사는 2007년 1월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한 뒤 미국 및 일본법인, 법무팀, 전략팀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동국제강은 또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 이인식 대표이사 부사장(60)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동국제강 <승진> ▽전무 △형강사업본부장 이태신 △봉강〃 김연극 △봉강영업담당 최원찬 ▽상무 △전략실장 곽진수 △냉연도금생산담당 주용준 ▽이사 △후판생산담당 신용준 △봉강관리〃 이찬희 △형강영업〃 하성국 △냉연도금생산〃 주장한

 ◇인터지스 <승진> ▽상무 △브라질법인장 정상호 ▽이사 △운송본부장 김동석 △포항지사장 김두식 ▽이사대우 △운영본부장 권영석

 ◇DK UNC <승진> ▽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오용석
#동국제강#인터지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